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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일 신달자 시인 인문학 강사로 특강

한국 대표 시인 신달자씨가 군포시의 대표 공개강좌 ‘밥이 되는 인문학’의 4월 강사로 나선다.

군포시는 신달자 시인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밥 인문학을 찾은 청중들과 삶의 지혜를 나눌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1964년 등단한 신달자 시인은 지난해 9월에도 시집 ‘북촌’을 출간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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