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용주 의원이 박명수를 상대로 청문회를 재현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하는 법을 함께 만들어보는 ‘국민의원’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17번씩 질문하는 이용주 의원을 보고 다른 국회의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박주민 의원은 “절실하셨던 거 같다”며 “그 대답을 얻어내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미 의원는 “이용주 의원님 목소리가 중독성이 있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이후 청문회 장면 재현에 나선 이용주 의원은 박명수에게 “제가 어려운 질문하는 게 아니잖아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연예인이 누굽니까. 맞습니까”라며 호통을 쳤다.
결국 박명수는 “유재석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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