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가 다이어트 후 사진과 비법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공개했다.
올라온 사진 속 심진화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한껏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으며 15kg을 감량한 그는 “10월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며 “10월엔 거의 매일 운동했고 일주일에 6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단은 굳이 정해놓지 않았지만, 양을 엄청 줄였다”며 식이요법과 다이어트 보조제로 꾸준히 감량했다고 전했다.
한편, 6개월 만에 체중 15kg 감량에 성공한 심진화가 다이어트 후 남편 김원효의 사뭇 달라진 태도를 고백했다.
심진화는 한 매체(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살 빼고 난 뒤 김원효의 반응이 어떤지에 관한 질문을 받자 “김원효 씨는 원래 뚱뚱한 여자가 이상형이었다며 신혼 때 사육하듯 날 살 찌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래놓고 살 빼고 나니까 엄청 좋아한다. 옆에서 직접 거린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가 자신이 살 뺀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주변에서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해주니까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심진화는 여전히 표준 몸무게보다 7~8kg 정도 더 나간다고 밝히며, 조금 더 체중을 감량해 본격적으로 2세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심진화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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