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헌법재판관이 29일 취임한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헌재 청사 대강당에서 헌법재판관 등 재판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신임 재판관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임 재판관은 지난 24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됐고 이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임명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이날 취임을 하게 됐다.
이 신임 재판관은 지난 13일 퇴임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지명됐다. 임기는 6년간이다.
이번 이 신임 재판관의 취임으로 헌재는 ‘7인 재판관’ 체제에서 ‘8인 재판관’ 체제가 됐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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