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전 8시 30분 SBS에서 ‘아임쏘리 강남구’ 69회가 방영된다.
‘아임쏘리 강남구’ 도훈(이인)은 룸살롱 종업원이 된 모아(김민서)를 만나 충격을 받고,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룸살롱에 있는 모아에게 도훈은 “제가 아는 여자도 룸살롱에서 일했는데 가난한 여자 그리고 더 가난한 놈이라며 바보 같은 여자예요. 평생 당하고 사는 게 몸에 뵌 여자”라고 말한다.
이에 모아는 혹시 그 사람이냐며 도훈에게 질문한다.
남구(박선호)는 오마담이 내민 차용증이 위조된 것이란 걸 알고, 모아에게 지장을 받았던 여자의 행방을 수소문하지만, 진전이 없자, 모아를 데리고 룸살롱에서 도망칠 계획을 짠다.
한편, 28일 오전 SBS 일일 아침 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68회가 방영됐다.
방송에서 박도훈(이인 분)은 강남구(박선호 분)가 10억을 빌려달라고 하자 “내 밑에서 일해라. 수행 비서로”라고 제안했으며 마음이 급했던 박선호는 이를 허락했다.
그러나 차영화(나야 분)는 박도훈이 강남구에게 10억을 빌려주기로 한 것을 알고 이를 방해했으며 홍명숙(차화연 분)은 차영화를 통해 10억을 빌려주기로 한 것을 알고 반대했다.
이에 박도훈은 강남구에게 10억을 빌려주지 못하게 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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