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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11년 연속 채권 신용등급 ‘AAA’ 획득

부산교통공사가 지속적인 부채감축 노력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최우수 신용등급(AAA)을 획득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 부터 2017년도 발행예정 공사채에 대한 신용평가에서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가 획득한 ‘AAA등급’은 총 10개 등급 중 최상위 등급으로 최고 수준의 채무이행능력과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사는 지난 2007년 11월 ‘AAA’ 등급을 획득한 이후 11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 발행 시 지방공기업 평균 신용등급인 ‘AA+’ 등급보다 약 0.09%포인트 절감된 금리로 자금조달이 가능해 올해 약 1억4,000만원의 이자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공사의 11년 연속 최우수 신용등급 획득은 도시철도 운영사업이라는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필리핀·베트남 등 글로벌 철도사업 수주확대, 사업모델 다각화 추진 등을 통한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흠 사장은 “11년 연속 최고 신용등급 획득으로 공사의 운영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확인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부채관리와 예산절감으로 재정건전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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