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귓속말’이 첫 방송부터 월화극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피고인’ 첫 방송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지난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귓속말’은 13.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21일 종영한 전작 ‘피고인’의 마지막 회 시청률 28.3%보다 4.4%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월화극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
‘귓속말’ 1편에서 신영주(이보영 분)가 아버지의 살해 누명을 벗기기 위한 사투가 시작됐고, 이동준(이상윤 분)은 늪에 빠져 결국 악의 손을 잡게 된다.
드라마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내용이다.
[사진=SBS 귓속말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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