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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각장애인 보행 안전에 적극 나선다

부산 지역 횡단보도에 교통약자를 위한 음향신호기가 대폭 늘어난다. 부산시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확충한다고 24일 밝혔다.

음향신호기는 보행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해 버튼이나 리모컨으로 작동하면 시각장애인 등 보행 약자에게 음성안내를 내보내는 장치다. 부산시는 시내 주요 교차로와 상가 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을 중심으로 고장 난 음향신호기 30대를 교체하고 346대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이용한 원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음향신호기의 고장 상태를 신호운영실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며 “교통 약자 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지역 음향신호기 보급률은 19.2%로 서울(47.2%)과 대구(22%), 인천(20.9%)보다 낮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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