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시범경기 4호 홈런을 쳐내며 현 시국에 지친 국민에게 힘을 전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21일(한국시각) 박병호는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회 투런 홈런을 기록해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호 시범경기 4호 홈런은 11일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 후 10일 만에 터진 4호 홈런이며 지난 시즌 지독한 슬럼프로 저조한 성적을 거둬 올해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됐다.
그러나 박병호는 최근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많은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한 것이다.
한편,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자신의 장타력을 입증할 시범경기 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2일(한국시각) 박병호는 미국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0-0으로 맞선 5회 초 선제 2점포를 터트렸으며 미네소타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무사 1루에서 토론토 선발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쳤다.
이는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10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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