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의 덴마크 현지 변호사가 돌연사 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복수의 외신은 정유라의 덴마크 현지 변호사인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그의 명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지난 17일 그는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를 갖고 정유라의 한국 송환에 대해 '거부'의 입장을 명확히 표현한 바 있다.
최근까지 활발하게 변호활동을 이어왔던 피터 마틴 블린켄베르 변호사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일각에서는 '타살'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사진 = YTN]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