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맨 김원효 김재욱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웃찾사’ 출연료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원효 김재욱 등은 20일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첫 회 출연료 전액을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효 김재욱 등은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적을 옮겼다. 이들은 ‘웃찾사’로 둥지를 옮긴 후 첫 출연료를 뜻깊게 활용하고 싶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선행을 준비했다.
특히 이들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출연료를 기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소아암 환아들 혹은 그들의 가족을 직접 ‘웃찾사’에 초대해 공연을 보여준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따.
한편 ‘웃찾사’는 개편을 맞아 포맷을 변경하고 외부 개그맨을 대거 투입했다. 이들은 맞대결 형식으로 포맷을 변경한 뒤 보다 폭발적인 재미를 선보인다.
[사진=김원효-김재욱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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