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작성한 이국주의 사과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국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출연해 서강준, 민경훈, 유호진 PD에게 애정을 드러냈지만, 이와 관련해서 보기 불편하다는 시청자들의 악플이 전해졌다.
이국주는 이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웃음만을 생각해 오바한 것에 대해 앞으로 많이 조심하겠습니다”라며 “더더더 신경쓰고 더더더 조심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한편, 동안 이국주에 대한 행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많은 네티즌이 이국주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는 이유는 방송에서 성추행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이국주는 2014년 12월 20일 방영된 SBS 예능 ‘스타킹’에 출연한 마술사 하원근에게 기습 입맞춤을 했으며 2015년 12월 30일 SBS ‘연예대상 2015’에서 이국주는 김종국을 무대로 데려와 키스를 요청했고 가수 김종국이 당황한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다.
또한, 2016년 2월 8일에는 SBS 설 특집 파일럿 ‘나를 찾아줘’에서 가수 조정치의 엉덩이를 수차례 만지며 몸매를 평가했으며 오히려 MC 김성주의 제지가 들어오자 “제 손은 누가 보상해주나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논란이 됐다.
이에 이국주가 악플러와 고소전쟁을 펼칠지 네티즌도 그동안 이국주의 모습에 전면으로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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