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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상도] 김우리-화영 진실공방부터 ‘위키드 커플’ 고은성-아이비 재결합까지

여자친구 폭행혐의로 기소된 아이언의 해명 논란부터 ‘팬텀싱어’ 고은성과 아이비의 재결합까지 이번 한 주도 핫하게 만든 스타들의 소식들을 정리해본다.

■안개: ‘풍문쇼’ 김우리 발언으로 티아라-화영 진실공방 재점화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지난 13일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화영의 과거 인성을 언급하며 논란이 생겼다.

김우리 VS 화영, 티아라 사건 재점화 “샴푸 가자” VS “지어내지마”




화영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화영의 인성을 폭로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김우리 선생님 효민 언니랑 친한 거 아는데요.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마세요. 선생님 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세요.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떡하시려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라고 전했다.

이후 김우리와 화영 논란이 확산되자 화영은 해당 글을 삭제한 상황. 김우리 또한 ‘풍문쇼’의 왜곡된 편집 탓에 오해를 불렀다고 해명했고, ‘풍문쇼’는 김우리에게 사실 확인을 했으며 왜곡된 편집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풍문쇼’에 앞서 화영은 쌍둥이 언니 효영과 지난달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소위 ‘티아라 사태’를 언급한 뒤 티아라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폭로성 글을 인터넷에 올리며 거센 논란에 휘말리게 된 바 있다.

■맑음: ‘위키드 커플’ 고은성-아이비 결별 1개월만에 재결합

고은성♥아이비, 결별 한달만에 다시 연인으로…“서로 마음 풀고 재결합”


지난해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고은성과 아이비가 2월 13일 1년 여 교제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한 달 만에 재결합 했다고 밝혔다.

‘8살 연상연하’커플인 고은성과 아이비 양측은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진 상태에서 결별을 맞게 되었으나, 이후 서로 마음을 풀고 재결합한 것.

JTBC ‘팬텀싱어’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고은성과 ‘위키드’, ‘아이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아이비에게 봄날은 계속 될 전망이다.

■태풍의 눈: 김민희X홍상수 감독,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서 불륜 인정



홍상수 김민희, 커플링 끼고 불륜설 정면돌파 선언…“사랑하는 사이”


1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커플링을 낀 채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하고 불륜설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홍상수 감독은 “저희 두 사람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고,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라는 말로 김민희와 열애중임을 정식으로 공개했으며 김민희도 “우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고,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로 인해 저희에게 놓여진, 다가올 상황에 대한 것들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당연했지만 여론은 차가웠다. 이들이 호흡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평점 테러를 당했으며 방송사에서는 헐리우드에서 퇴출 당했던 스웨덴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과 김민희가 닮은 꼴이라고 언급됐다.



■폭우: 힙합가수 아이언, 여자친구 폭행 혐의 기소



아이언, 여자친구 폭행·협박 전면 부인…“여친은 마조히스트였다”


힙합가수 아이언(25·본명 정현철)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던 중 여자친구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격분해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다. 그는 이후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화가 나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얼굴을 수차례 때려 골절상과 안면 타박상 등 상해를 입혔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아이언은 이와 같은 혐의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가학적 성적 관념을 가진 마조히스트였다”면서 “여자친구가 원해서 때렸던 것”이라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아이언은 앞서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흐림: 배우 온시우, 개그우먼 이국주에게 일침...누리꾼들 갑론을박

온시우, 이국주 공개 저격…“공개석상 남자연예인 성희롱…부끄러운 줄 알아야”


배우 온시우는 19일 이국주가 악성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는 소식을 다룬 기사를 링크한 SNS에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라는 댓글을 게재하며 개그우먼 이국주를 향해 공개 비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국주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자 연예인들에게 해왔던 수위 높은 스킨십과 성적 언행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이는 온시우의 발언에 많은 누리꾼들이 옹호하는 한편 “논점을 흐리는 행동이었다. 너무했다”라는 의견들도 나오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이국주는 자신의 악플러들을 저격하며 “너네 되게 잘 생겼나 봐. 백 억원 줘도 나도 너희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라고 말했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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