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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항 배후부지 상업용지 잔여필지 매각 추진

인천시는 오는 22일까지 북항 배후부지 내 상업용지(서구 원창동 381-13) 6필지 5,612㎡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해 일반 공개경쟁 매각한다.

이 땅은 한진에서 기부채납 받은 토지로 지난 2013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계속 유찰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모다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몰 입점 및 인근 상업용지 매각으로 지난해 6개 필지가 팔렸다. 이번 매각대상은 1,650~1,980㎡ 내외로 매각금액은 총 113억(3.3㎡ 당 약 670만원)이다. 시는 북항 배후부지 내 상업용지 중 4,950㎡ 이상의 대규모 4개 필지를 8개 필지로 나눠 하반기에 매각할 예정이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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