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주 태극기 집회에 참석 했음을 알렸다. 그는 “솔직히 행진 중에 밀가루 세례나 계란 투척 정도는 각오하고 갔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며 ”심지어 길거리에서 박수 치고 격려하시는 시민도 꽤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어 그는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시킨 민주화 팔이 집단 몰아내는 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 전했다.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지난 6일 특검팀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강한 비판을 남겨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극명히 다른 반응을 남겼다.
일부 네티즌은 “이게 독립운동도 아니고 무슨 목숨을 내놓냐(irs****)”, “네티즌이 정다르크라 하니까 진짜 정다르크인지 아나보다(g72****)”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반면 정 전 아나운서를 지지하는 일부 네티즌은 “정미홍 대표가 있어 정말 든든합니다(kan****)”, “정다르크 응원하겠습니다. 그래도 극단적 선택은 하지 말아주세요(tyt****)”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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