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5개 농기계 제조업체와 함께 용인, 남양주, 화성, 평택, 파주, 김포, 이천, 안성, 여주, 양평, 연천 등 11개 지역에서 농기계 수리를 진행한다.
도는 수리용 차량 5대와 전문수리기사 9명을 투입해 5개 반을 편성하고 트렉터· 경운기 등 농기계 10여 종에 대한 수리를 지원한다.
간단한 점검과 정비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부품 값과 운반비는 실비로 내면 된다.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업체로 인계받을 수 있다.
또 간단한 농기계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수리 교육과 응급처치 방법 등도 지도할 예정이다.
이관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 이전에 농기계를 점검·정비해 농업기계 고장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영농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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