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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색 판타지’ 안효섭, 대본만 들어도 ‘훈훈’ 인증샷 공개

‘세가지색 판타지’의 안효섭이 대본인증 사진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6일 첫 공개되는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극본 김아정 연출 권성창)은 지상파 MBC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콜라보레이션 드라마로 1편 ’우주의 별이‘ 2편 ’생동성 연애‘ 에 이은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 가문의 비밀이 담긴 황금반지를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극중 안효섭은 훤칠한 키와 수려한 용모에 패션스킬까지 갖춘 외모지상주의자 ‘박세건’으로 김슬기, 윤소희와 호흡한다. 99점짜리 여자도 허락지 않는 패션학과의 비정한 킹카를 연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속 안효섭은 ‘반지의 여왕’의 대본을 들고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청남방과 가디건을 매치한 ‘캠퍼스 룩’에 굵은 웨이브의 볼륨감 있는 헤어로 생기를 불어넣으며 대학생의 풋풋함을 선보이고 있다.

안효섭은 6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꿈꾸는 우리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판타지를 담고 있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87cm의 큰 키, 개성 있는 외모는 물론 세심하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중저음 목소리로 여심을 울리는 감성을 선보이며 눈부신 질주를 거듭하고 있는 안효섭은 ‘반지의 여왕’으로 첫 주연을 꿰찬 것은 물론 지난 4일 첫 방송한 KBS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2017년에만 두 작품에 출연하며 ‘新 대세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효섭은 2015년 tvN ‘언제나 칸타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MBC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서 ‘박 연’을 연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데뷔 1년 만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유인나의 연하남으로 ‘정우’를 연기하며 누나들의 여심을 흔드는 것은 물론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정체불명의 의문남 ‘철수’로, SBS ‘딴따라’에서 톱 아이돌 리더 ‘지누’로 출연한 바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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