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미니 2집 앨범 ‘레디(Ready)’의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한 가운데 팀내 유일한 고등학생인 정수빈은 학업과 앨범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오늘 개학인데 학교를 못 갔다”고 전한 정수빈은 “학업과 앨범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다. 두 개 다 잘해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친구들아 자주 못가서 미안한데 많이 응원해줘서 고마워”라며 즉석에서 학교 친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아이즈 아이즈(EYEZ EYEZ)’는 여자친구가 핸드폰만 보고 나에게 집중 안 할 때 예쁜 눈 좀 보여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의 가사를 현실적인 남자친구의 입장에서 풀어낸 곡으로, 빅톤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과 ‘왓 타임 이즈 잇 나우(What time is it now?)’로 호흡을 맞췄던 작곡팀 ‘범x낭(BEOMxNANG)’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한편, 빅톤은 오늘(2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며,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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