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계약 연장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영국의 한 매체는 “35살인 즐라탄이 2년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해 향후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즐라탄은 이번 시즌 파리를 떠나 맨유로 자유계약 이적하면서 현재 38경기에 출전해 26골 7도움이라는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공격수의 부진으로 골결정력 문제를 벗어나지 못했던 맨유는 즐라탄의 영입으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앞서 이적 당시 즐라탄이 맨유와 체결한 계약은 1+1 조항이 담겨있는데, 현재 즐라탄은 1년 연장이 아닌 2년 재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맨유와 협상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현재 중국 슈퍼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 등도 즐라탄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구애에 나서고 있다.
[사진 = 맨유 트위터]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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