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 환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그간 꾸준히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산와머니(대표 최상민)가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헌혈증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와머니는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 캠페인 행사에서 헌혈증 380여 개와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 380여 장은 지난 1월 산와머니 본사를 비롯해 전국 70여 개 지점의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산와머니 임직원들이 그동안 기부한 헌혈증은 약 1000장에 달한다.
최상민 산와대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내는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헌혈증과 후원금은 전국 소아암 병원 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ㆍ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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