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8일부터 2017년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R&D), 제조(Manufacturing), 전략지원 분야 등 세 부분에서 진행된다. 특히 R&D 분야의 기술경영, 전략지원 분야는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입사 지원서는 28일 오후 1시부터 3월 10일 12시까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은 3월 마지막 주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현대자동차 인적성 검사(HMAT)와 역사에세이 전형을 치르게 된다. 이 전형에서 합격한 지원자는 1·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입사 여부를 결정한다.
현대자동차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논현동의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인적성 검사·면접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채용설명회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현대차는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오지 못하는 지원자들도 어디서든 채용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채용 설명회 일정은 ▲7일 R&D 부문을 시작으로 ▲8일 전략지원 부문 ▲9일 Manufacturing, S/W, 디자인 부문 순으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씩 진행되며, 전 과정이 현대자동차 채용 페이스북(http://facebook.com/hyundaijob)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한 이번 채용 설명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원자들을 단순한 구직자가 아니라 미래의 동료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현대자동차 H-Book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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