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이 ‘티아라 논란’으로 또 한 차례 구설수에 올랐지만, 연기자로서 활동 재개를 시작했다.
지난 2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손의 흔적’은 타인의 문자를 엿보는 어플을 갖게 된 한 복학생의 파란만장한 대학생활과 위험한 짝사랑을 그린 캠퍼스 로맨스릴러이다.
극중 공대남들의 꽃 공대여신 장민영을 류화영이 맡았다. ‘손의 흔적’의 장민영은 SNS 팔로워 수가 30k가 넘는 인기녀. SNS에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을 즐기지만, 그만큼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인물로 등장한다.
웹드라마 ‘손의 흔적’ 3회에서 류화영은 예쁜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굴욕의 순간은 찾아왔다.
그녀는 높은 하이힐에 발목이 꺾여 ‘꽈당’ 넘어졌다. 그녀는 창피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후다닥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류화영은 이 장면에서 몸을 던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망가짐도 불사하는 그녀의 연기는 깨알 재미를 보여줬다.
‘손의 흔적’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손의 흔적’ 시즌1은 27일 오전 10시 1~8회가 첫 공개 됐으며, 매주 월, 목요일에 걸쳐 총 17회 차가 방송될 계획이다.
한편, 류화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난기 넘치는 일상이 공개했다.
올라온 동영상 속 류화영은 자신의 얼굴에 강아지 효과를 입혀 장난을 치고 있으며 류화영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가 돋보인다.
[사진=웹드라마 방송화면, 류화영 SNS]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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