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초월 job cafe W+센터’ 사업은 지난해 주말에 한정 운영해오던 현장일자리 상담센터(사상 명품가로공원 내 ‘우먼라이브러리’ 현장)에 전문 취업상담사 5명을 배치해 365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인·구직 일자리상담과 취업연계 사업을 벌인다. 또 구직자를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비롯한 ‘희망+채용박람회’, ‘취업성공 아카데미 운영’ 등 채용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송숙희 구청장은 “구직자를 위해 우선돼야 되는 것은 체계적인 취업서비스 기반 구축이라는 판단 아래 관내 현장 일자리센터를 비롯해 6개소 상담센터와 상담사 16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적기에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정보와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연 6,500 명이라는 취업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는 지난해 운영했던 ‘현장일자리 상담센터’로 51명이 취업을 하고 126명에게 취업을 알선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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