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서울경제신문이 24일자 1면에 보도한 ‘기념용? 대선용?···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시계’(http://www.sedaily.com/NewsView/1OC7W5BWEI) 제하의 기사에 대해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라는 명칭은 공식직함”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뜻을 밝혔다.
황 대행 측은 이날 보도해명자료를 배포해 “공식직함은 공문서, 훈·포장 증서, 임명장, 외교문서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각종 중요행사 경조사시 화한·조화·축전 등에도 동일 직함을 사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경제는 이날 “황 대행이 ‘대통령권한대행’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찍힌 기념시계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국정에 전념해야 하는 시기에 이 같은 기념시계를 만들어 선물하는 데 대한 정치권의 시각이 곱지 않다”고 보도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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