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기도 오산, 평택 고덕신도시에 잇따라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21일 GS건설에 따르면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오산시티자이2차’가 오는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서 3월2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8일, 정당계약은 3월14~1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2㎡ 총 1,090가구 규모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평균분양가는 전용 59㎡ 2억4,840만원, 73㎡ 2억7,990만원, 84㎡ 3억190만원, 84㎡ 테라스 3억3,300만원, 102㎡ 3억6,950만원 등이다.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 11·3부동산 대책에 따른 청약조정 대상지역에서 제외됐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GS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LH, 경기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한 토지에 민간 건설회사가 시공을 맡는 것이다. 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제공하는 토지에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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