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더’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영상을 통해 스포일러 금지를 부탁했다.
2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에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 ‘재훈’을 연기한 이병헌은 “영화를 보고 나면 무척 말하고 싶은 것이 생기실 텐데요”라며 “더 많은 관객들이 막연히 재미있는 줄 알았는데, 구체적으로 깜짝 놀랄 수 있도록 스포일러 활동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훈의 아내 ‘수진’ 역의 공효진은 “관객분들 쉿! 더 이상 스포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 대신 입소문 많이 많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기에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온 워홀러 ‘지나’ 역의 안소희는 “여러분, 스포는 나쁜겁니다”라면서 “영화 ‘싱글라이더’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싱글라이더’는 충격 그 이상의 여운을 남기는 반전을 담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장점들로 가득한 영화라는 것.
한편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출처=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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