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남경읍이 SBS 새 월요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에 출연한다. 김춘섭 역”이라고 밝혔다.
2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된 드라마 ‘초인가족 2017’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다.
극 중 남경읍이 분한 김춘섭은 일명 김영감으로 불리며, 도도하고 소녀 같은 성격의 예쁜 중년 ‘조여사(김혜옥 분)’을 사랑하게 되는 인물.
소속사 측은 “김춘섭은 아내와 사별하고 혼자 살아가던 그가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을 향해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진정한 로맨티스트다”고 설명했다.
특히 드라마 ‘파랑새의 집’과 ‘좋은사람’에서 ‘순정파 로맨티스트’의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남경읍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배우 남경읍이 출연하는 SBS 월요드라마 ‘초인가족’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 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