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야동 순재’ 캐릭터에 대한 속내를 말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이순재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순재는 ‘야동 순재’ 캐릭터에 대해 “아무리 시트콤이지만 저런 것까지 해야되나 생각했다. 동창들이 욕할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실제로 야동을 본적이 있냐’는 질문에 “인터넷은 없어서 못 봤고, 비디오로는 조금 봤다. 저런 걸 여러 개 소장하고 있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 집에 가서 틀어보라고 하거나 빌려간 적이 있다”고 수줍게 답했다.
[출처=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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