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절단은 시애틀 인근 레드먼드 시청을 방문해 산업, 문화, 체육, 학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양 도시 간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구축에 합의하고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키로 했다. 레드먼드시는 인구 6만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아메리카, AT&T 및 허니웰 등 세계적 기업이 입주한 첨단산업의 중심지다. 지역 강소기업 6개사가 포함된 경제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구축한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천기술력을 지닌 미국 기업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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