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희망자 100명을 모집한 뒤 혈액과 체성분 검사를 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혈당 측정기와 측정 시약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혈당 측정기는 반납해야 한다.
당뇨관리 대상자는 스마트폰에‘당뇨 코치’앱을 설치해 매일 식사, 운동량, 체중, 당뇨 관리를 위한 복약 여부, 혈당수치 등을 입력하면 된다. 보건소 전문인력은 앱을 통해 전송된 정보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시행해 준다. 참가 대상은 수지구 관내 거주하는 30∼60대 주민으로 당뇨 전 단계 또는 당뇨 진단을 받은지 5년 이내의 당뇨 건강 위험군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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