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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용의자 17일 평양 도착 “의외로 치밀…치타보다 빠르구만”

김정남 암살 용의자 17일 평양 도착 “의외로 치밀…치타보다 빠르구만”




북한 김정은 노동위원장 이복형 김정남의 암살 용의자가 이미 평양에 도착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19일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는 고위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암살용의자가 앞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중문매체 중국보 또한 용의자 4명이 범행 4일만에 북한으로 돌아갔으며 일부러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3개국을 경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무섭다 북한이라는 국가는 (hero****)” “도마뱀 전술. 일부러 꼬리를 잘라 적에게 넘겨주고 그 시간에 몸통은 안전한 곳으로... 허술한 듯 하지만 의외로 치밀하다 (kcki****)” “치타보다 빠르구만 (dudg****)” “무슨 요원이 이렇게 허술해 (dl08****)”등의 반응을 남겼다.

[출처=KBS1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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