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둔 김인식 한국 WBC 야구대표팀 감독이 오승환 합류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1일 김인식 감독은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 WBC 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에서 훈련 계획과 각오 등에 대해서 발언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는 오승환의 합류가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에 대한 부담은 뽑았기 때문에 없다”며 “오승환이 들어왔기 때문에 중간부터 마운드 운용은 수월해졌다. 어려운 상황에서 믿을만한 투수가 생겼다. 다만 오승환을 뽑았기 때문에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감독은 네덜란드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스포TV 영상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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