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배우 류화영이 티아라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미녀 쌍둥이 특집’으로 지난 주에 이어 류효영, 류화영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류화영은 “티아라에 들어갔을 때 민폐 끼치기 싫었다. 언니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잠도 안 자고 연습을 했었다”라고 합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류화영은 “많이 안타까웠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여자들 사이에서 충분히 있었을 법한 일이었다. 나와 멤버들 모두 미성년이었다. 사회생활을 몰랐던 것 같다”고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류화영은 “ “방에 틀어 박혀서 혼자 울었다”며 “언니가 살 좀 그만 빼라고 했다. 그거 말고는 할 게 없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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