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썰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9일 방송될 JTBC ‘썰전’의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전원책 변호사님와 문재인 전 대표가 경희대학교 법대 동문이다”라고 밝혔다.
전원책은 “(문재인 전 대표가) 내 선배다. 나는 노느라 학교를 천천히 갔다”고 전했고, 이에 문재인은 “나는 전원책 변호사가 선배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의 ‘썰전’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썰전’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해 대중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교 동문인 문재인 전 대표와 전원책 변호사의 관계도 주목할만 한 부분.
앞서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지난 대선도 했었는데. 준비가 부족하다. 그래도 대선후보들 중 낫긴 낫다“고 평가한 바 있다.
또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표가 청와대가 아닌 광화문 청사에서 근무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에 대해 ”대선 공약을 계속 내는데 좀 오버라고 생각한다. 근무 장소를 옮겨서 근무하겠다는 이야기 방향은 잘 잡았다“라면서 ”너무 과한 주장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이같은 발언에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그리고 그의 입담과 순발력에 대해서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문재인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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