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영관리 교육은 이공계열 학과를 전공한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취득자 및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9개 운영관리 전문교육기관 별로 각 10명씩 총 90명 규모로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확정된 교육생에게는 전액 국비로 교육비가 지원되며, 현장실습 기회와 함게 교육기간 동안 소정의 교육연수비도 지급된다.
교육을 원하는 지원자는 SEE홈페이지(http://see.zeus.go.kr)를 통해 1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전일제 수업으로 진행되며 연구장비 관련 기초과학 이론교육인 기본교육과 20대 핵심 연구장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인 일반교육, 교육생이 선택한 5종 이내의 전공 연구장비를 집중적으로 심화실습 교육하는 전문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문교육에서는 연구장비 전문가(멘토) 1인당 3인 이내의 교육생(멘티)이 매칭돼 집중 지도를 통해 1대 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뿐 아니라, 취업·진로에 대해 상담해주는 멘토링도 함께 실시한다.
기초지원연은 국내 유일의 연구장비 엔지니어 교육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시설·장비에 대한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는 한편, 교육생들이 원하는 지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로 9개의 운영관리 전문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하는 등 2012년부터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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