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과 크레용팝 멤버 소율이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 6일 문희준 측이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응시하는 다정한 시선과 제스처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설렘과 풋풋함을 보여줬다.
웨딩 촬영 현장에서 문희준과 소율은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사랑에 빠진 연인의 면모를 드러냈으며 대화를 나눌 때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 애정이 가득해 주위 현장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문희준과 소율은 열애 사실을 꽁꽁 숨기고 있다가 지난해 11월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들은 오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언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아이돌 1호’ 부부가 될 예정이다.
한편, 문희준은 최근 진행된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 녹화에서 소율에게 프러포즈한 스토리를 밝혔다.
문희준은 “본격적인 프러포즈는 아직 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사귄 지 한 달 반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소율은 5년 뒤에 결혼하자고 했다. 하지만 내가 못 기다릴 것 같아서 내년에 결혼하자고 했다”고 덧붙여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코엔스타즈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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