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에 따르면 “윤지민은 내일(5일) 일요일에 방송되는 OCN 소리추격 스릴러 ‘보이스’ 6화에 출연, 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어온 그녀가 또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 밝혔다.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연출 김홍선, 제작사 콘텐츠K)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이다.
이에 윤지민은 고급 바의 마담인 ‘장규아’ 역할로 등장, 3년전 무진혁(장혁 분)의 아내와 강권주(이하나 분)의 아버지가 잔인하게 살해당한 ‘은형동 살인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로 장혁과 이하나와의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혹적인 섹시함과 우아함이 물씬 풍긴 윤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차가운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이 범접하기 힘든 아우라의 캐릭터임을 드러내며 묘한 분위기까지 자아내 특별출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짧은 촬영임에도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윤지민의 모습에 촬영스텝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
윤지민은 결혼과 출산으로 2년여간의 휴식기를 가진 후 지난해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로 브라운관을 복귀했다. 사건의 중심인물이자 배후 세력인 악녀 ‘조예령’의 섬뜩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선을 붙잡는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은 윤지민이기에 이번 ‘보이스’ 특별출연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한편, OCN ’보이스’는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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