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YG-JYP-안테나’ 트레이닝을 받은 참가자들이 각 사를 대표해 1:1:1 대결을 펼치는 5라운드 ‘배틀 오디션’ 현장이 그려진다.
3일 오후, ‘K팝스타6’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프로그램 공식 SNS 채널과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배틀 오디션’ 1조 라인업과 참가자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대결을 펼치게 된 1조 주인공은 이가영(안테나), 보이프렌드(JYP), 샤넌(YG)이다. 이들 중 1위는 다음 라운드로 가지만 2위는 재대결, 3위는 자동 탈락하게 된다.
이가영은 타고난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통 발라드부터 팝 R&B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해온 참가자. 이가영은 ‘캐스팅 오디션’ 당시, 탈락 위기에서 유희열의 추가 캐스팅을 통해 극적으로 안테나에 합류했다. 유희열의 특훈을 받은 이가영이 ‘배틀 오디션’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JYP 대표 ‘보이 프렌드’는 동갑내기 어린이 출연자 박현진-김종섭이 꾸린 팀이다. 두 사람은 ‘K팝스타6’를 통해 팀을 이뤘지만 마치 처음부터 듀오였던 것처럼 척척 맞는 합으로 “제2의 GD&태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는 기본, 춤-랩-노래까지 섭렵해 매 라운드 화제의 중심에 선 두 사람의 ‘배틀 오디션’ 역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1조에 속한 YG 대표 샤넌 역시 시즌 초반부터 기대주로 꼽혀온 참가자이다. 양현석의 ‘무한 신뢰’로 지난주 방송에서 ‘기습 배틀’에 나섰던 샤넌은 ‘기습 배틀’ 1위를 놓친 아쉬움을 딛고 YG의 명예 회복을 위해 ‘배틀 오디션’에서 전력을 다했다는 후문.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의 맞대결 소식에 과연 이들 중 누가 탈락하게 될지 누리꾼들의 설왕설래도 이어지고 있다. ‘K팝스타6’ 제작진은 “뛰어난 기량의 참가자들이 세 기획사의 트레이닝을 통해 더욱 더 막강해진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에게도 남다른 라운드인 만큼 긴장감 넘치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는 ‘배틀 오디션’ 현장은 5일(일) 밤 9시 15분,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공개된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