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이 전해진 뒤 의원총회장을 빠져 나오며 “너무 큰 충격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의) 대선 불출마 방침의 번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김 의원은 그간 반 전 총장과 두 차례 단독 회동을 갖는 등 반 전 총장의 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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