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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매' '꽃할배'가 내리는 커피한잔

서울 종로구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고령자 기업 ‘플러스카페 2호점’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플러스카페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으로 바리스타 정규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카페 수익금 대부분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종로구는 지난 2013년 1월 서울시고령자기업 창업지원을 받아 종로구청 본관 1층 후문 옆에 플러스카페 1호점을 열었다. 2013년 월평균 1,236만원, 2014년 1,577만원, 2015년 1,735만원 등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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