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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금연 선언? 신년 결심 “너무 어렵다.” SNS에 고충 남겨…오빠 힘내세요!

지드래곤 금연 선언? 신년 결심 “너무 어렵다.” SNS에 고충 남겨…오빠 힘내세요!




빅뱅의 지드래곤이 금연의 어려움을 밝혔다.

오늘 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금연 너무 어렵다”라고 글을 전했다.

2017년 신년 계획으로 지드래곤은 금연을 결심하고 이를 지켜나가는 중. 그는 팬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금연 약속했다.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 콘서트에서 “신년에 결심한 게 있지 않냐”는 승리의 질문에 지드래곤은 “저 담배 끊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지드래곤의 금연으로 빅뱅 멤버 중 흡연자는 탑 한 명으로 줄었으며 승리와 대성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승리는 “차를 타면 저랑 대성이 형은 막내 라인이라 맨날 뒤에 앉는다. 태양 형은 조수석에 앉고 운전석 바로 뒷자리는 탑, 지드래곤 형이 앉는다”고 이야기를 했다.

또한, “흡연자가 딱 이 둘이다. 항상 둘이 (담배를) 피운다. 그래서 (담배 연기 때문에) 저와 대성이 형 얼굴이 이렇다”며 “지드래곤 형이 금연 결심을 해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의 금연 고충 호소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의 글에는 “오빠는 할 수 있다”, “You Can do it”, “거의 다 왔어요, 조금 만 더 힘내요.” 등의 응원 댓글을 전했다.

[사진=지드래곤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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