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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설렘폭발 ‘F4’를 뮤지컬로 만나다

오는 2월 24일(금) 국내 초연 개막을 앞두고 있는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올 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지난 25일(수) 공식 SNS를 통해 성민(슈퍼주니어)-이창섭(BTOB)-켄(VIXX)-제이민-이민영(미쓰에이 민)-김지휘-정휘 등 일곱 명의 배우들이 함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제공 = ㈜킹앤아이컴퍼니




메인 포스터 속에서 ‘츠카사’ 역을 맡은 이창섭-켄-김지휘는 차갑고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해 두려울 게 없는 재벌가 상속자이자 안하무인 츤데레의 모습을 예상하게 한다. ‘츠쿠시’ 역의 제이민-이민영은 교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선보임으로써 밝고 긍정적인 잡초걸 캐릭터와 벌써부터 혼연일체가 된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성민-정휘는 깔끔한 화이트 수트를 입고 있어 감정표현이 서툴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순수한 ‘루이’의 이미지를 바로 떠올릴 수 있게 했다.

또한 메인 포스터는 ‘츠카사’, ‘츠쿠시’, 루이’ 등 극 중 등장인물들이 다니고 있는 명품사립학교인 ‘에이도쿠학교’ 한 켠에서 촬영한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컨셉으로 완성되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메인 포스터를 접한 관객들은 “포스터만으로도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독보적이다”, “원작 만화를 정말 좋아했는데, 무대로 보다니 벌써부터 감동이다”, “진정한 만찢남, 만찢녀가 여기에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로 불리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하는 뮤지컬 작품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F4’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작품성-흥행성을 동시에 겸비한 ‘킬러 컨텐츠’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함으로써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에는 국내 초연 개막을 확정 지었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국내 초연은 성민(슈퍼주니어)-이창섭(BTOB)-켄(VIXX)-제이민-이민영(미쓰에이 민) 등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을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드림팀으로 불리는 ‘아오키 고’(대본)-‘스즈키 유미’(연출)-‘혼마 아키미츠’(작/편곡)를 비롯해 대한민국 창작뮤지컬 음악을 도맡았던 ‘이성준’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함으로써 원작 만화의 성공 신화를 뛰어넘는 웰메이드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오는 2월 24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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