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31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예측하는 글을 남겼다.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기문 기자회견 예측’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정 전 의원은 “개헌 국민여론이 65%가 넘고 국민여망을 받들겠다. 개헌을 반대하는 패권주의에 맞서 범개헌연대를 구성해 국민대통합과 정치를 교체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정 전 의원은 “지지율에 개의치 않고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누구라도 만나겠다”라고 전했다.
반 전 총장은 최근 3일간 별다른 일정 없이 비공개로 정치권 인사들과 연달아 만나며 정국 구상을 해왔다. 이날 오후 3시30분 최근 지지율 하락과 제3지대 ‘빅텐트’론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영입, 바른정당으로의 입당 여부 등 정치적 거취에 대해 밝히기로 한 만큼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세력화에 대한 언급을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정청래 트위터]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