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 윤복희의 결혼 비화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복희는 오래 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유주용과 이혼 후 남진과 재혼한 것과 관련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남편뿐인데 (스캔들때문에)나약해진 남편(유주용)에게 서운했고, 홧김에 이혼했다”고 전했다.
당시 윤복희는 “남편 보라고 고백한 사람(남진)의 순진성을 이용했다”라며 “사랑해서 결혼한 게 아니었다면 이용한 것”이라 전했다.
이어 윤복희는 “그분에게 굉장히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출처=MBC ‘황금어장’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