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엄기준이 지문을 훼손했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차민호(엄기준 분)를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차민호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차명 케미칼로 들이닥쳤다.
차선호 행세를 하고 있는 차민호의 지문을 통해 그가 차선호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려 한 것.
박정우는 “조용히 가시죠, 차선호 대표님”이라며 그를 체포하려 했지만 차민호는 “우리 검사님 뭐라고 지껄이시나?”라며 비웃었다.
박정우가 “이제 끝났어, 차민호”라고 외치는 순간 차민호는 뜨거운 파이프를 두 손으로 잡았다.
손이 타들어 가는 고통 속에서도 치민호는 박정우를 향해 섬뜩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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