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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 설 연휴 유일한 할리우드 대작, 4DX로 더욱 실감나게

‘더 킹’과 ‘공조’, 두 편의 한국영화가 설 연휴 치열한 정상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설 연휴 극장가의 유일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인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이 4DX 개봉까지 앞세워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은 인기 게임 ‘바이오 해저드’를 원작으로 여전사 앨리스가 좀비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영화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 / 사진제공 = UPI코리아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여전사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파멸의 근원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이준기가 엄브렐라 그룹의 사령관 ‘리’로 등장해 밀라 요보비치와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한국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은 좀비 언데드 군단과 여전사 앨리스의 치열한 대결을 4DX를 통해 훨씬 생생하게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언데드 군단이 앨리스를 공격할 때에는 모션체어의 격렬한 움직임 뿐 아니라 등과 다리를 타격하는 티클러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객들에게 직접 언데드 군단의 공격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답게 거대한 스케일로 스크린 위에 구현됐으며, 4DX는 이런 영화의 생동감을 한층 살려낼 예정이다. 앨리스의 역대급 맨몸 액션을 비롯해 언데드 군단의 움직임을 포착해내는 모션체어, 그리고 폐허가 된 도시의 전경과 종말을 앞둔 세상의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디테일한 환경효과도 빠지지 않는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이번 설 연휴 극장가의 유일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은 1월 25일에 개봉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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