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재명 성남시장이 19대 대통령선거 공식 출마선언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23일 차기 대권 유력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성남시장님의 대선 출마 선언을 환영합니다”라며 “힘+힘은 더욱 큰 힘, 아름다운 경쟁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냅시다”라는 글과 함께 이재명 시장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시장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에는 ‘장점과 장점과 장점을 더한다’는 제목과 함께 “어제 안희정 지사님에 이어 오늘은 이재명 시장님이 출마선언을 하셨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우리의 힘과 힘과 힘을 더한다면 누가 후보가 되든 우리가 이깁니다. 그것이 역사의 명령입니라”이라는 글이 담겨 있다.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성남시 시계공장에서 “역사상 가장 청렴 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재명 시장은 또 “강자의 횡포로부터 약자를 위한 대통령, 친일 독재 부패를 청산한 첫 대통령, 금기와 불의와 기득권에 맞서 싸우는 대통령, 약속을 지킨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권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사진=문재인 페이스북]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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