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이어진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세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연습생 참가자, 김소희의 솔로 무대가 펼쳐진다. 김소희는 춤, 노래, 발전 속도 등 뛰어난 실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이미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화제의 참가자다.
김소희는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탐나는 인물’로 꼽힌다. 양현석, 박진영 모두 김소희가 YG와 JYP 오디션을 보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할 정도. 특히 박진영은 김소희를 두고 “춤 분야에서는 경쟁 상대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라며 그녀의 재능에 여러 차례 극찬을 남긴 바 있다.
김소희의 무대가 공개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 역시 폭발적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22일 방송 예고에서는 무대 바닥에 누운 김소희가 정면을 바라보며 “쉿” 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했다.
김소희의 강렬한 존재감에 누리꾼들은 ‘김소희 하드캐리’, ‘쉿으로 이미 게임 끝난 듯’, ‘예고만 봐도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으로 그녀의 솔로 무대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엔딩 요정’ 김소희 덕분일까, 22일(일) 예고는 예고로는 이례적으로 100만 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은 물론 SNS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김소희는 미쓰에이의 ‘Hush’로 YG-JYP ‘캐스팅’에 도전한다. 김소희는 무대에 앞서 “이번 라운드에서는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Hush를 준비하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다른 연습생 참가자들을 2인조 팀으로 묶은 것과 달리 김소희에게만 솔로 무대를 요구한 것은 그룹이 아닌 솔로로서도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그녀의 잠재력을 눈으로 확인하고픈 심사위원들의 의지가 반영되었다는 것이 ‘K팝스타6’ 제작진의 전언이다.
네 명의 멤버가 번갈아 부르는 곡인 미쓰에이의 ‘Hush’를 김소희가 과연 어떻게 소화했을 지, ‘캐스팅 오디션’ 그 두 번째 에피소드는 22일(일) 밤 9시 15분 ‘K팝스타6’에서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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