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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영어조합법인 국내 최초 할랄인증

전남 영광군은 법성면에 위치한 굴비가공기업인 미성영어조합법인이 최근 한국할랄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미성영어조합법인은 미국, 캐나다 등에 영광굴비를 수출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영광굴비는 단백질과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골고루 함유하고 있고 영양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증으로 중동,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에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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