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7 젝스키스 [옐로우 노트] 파이널 인 서울’ 콘서트가 개최됐다.
은지원은 “저희가 2세기에 걸쳐서 수상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 수상소감을 하러 올라가면 막상 할 말이 없다”고 전하며 제9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 26회에서 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성훈은 “저희는 즉흥적이다. 대기실 미용실에서 안무를 맞춰보기도 한다. 근데 그게 잘 된다”며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대구, 부산 공연까지 이어지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옐로우 노트(YELLOW NOTE)’의 앵콜 콘서트이자 마지막 콘서트로, 젝스키스는 그동안 함께 해 온 팬들과 더욱 교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레퍼토리로 가득 채웠다.
한편, 16년 만의 재결합 이후 신곡 발매와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젝스키스는 올
해도 데뷔 20주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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